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윅(존 윅 시리즈) (문단 편집) === [[존 윅 4]] === 바워리 킹의 무리에 의해 구출된 후 킹의 아지트에서 재활과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장로와의 계약도 파기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바친 결혼반지와 자유를 되찾으러 다시 사막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장로의 부하들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인 끝에 이들을 전부 죽여버리고는 장로에게 도달하는 데 성공하지만, 장로는 이미 존의 결혼 반지[* 아내의 유품이다.]는 선대 장로와[* 실제로 3편과 4편의 장로는 다른 배우가 맡았다.]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을 밝히고는 자신을 죽여도 다른 이가 자신을 대체할 것이니 헛수고 하지 말라며 반지를 돌려주거나 자유를 주겠다는 말 없이 존을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사실상 최고회의에 저항하기로 결심한 상황에서 더이상 장로에게 머리를 숙이고 싶지 않은 데다가[* 3편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살짝 흔들릴만큼 장로에게 굽신거리며 그의 절대적 위치를 존중했지만, 이미 3편의 엔딩 -> 4편으로 넘어오는 과정 속에서 바워리 킹과 더불어 최고회의에 전면으로 저항하겠다는 의지가 거의 확고해졌고 배경이 이슬람 국가 분위기의 사막인 것은 같지만 3편에서 혼자 힘 없이 실려간 것과 달리 4편에서는 아예 본인이 장로를 씩씩거리며 찾아가듯이 기마 추격전을 벌여 장로의 부하들을 모조리 사살한 뒤 혼자서 당당하게 1대1로 장로를 마주한 상황이었다.] 결혼 반지를 잃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존은[* 1편부터 쭉 보면 알 수 있지만 존 윅에게 헬렌 윅과 그녀에게서 비롯된 산물들은 단순히 전 배우자와의 추억과 사랑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 또한 헬렌 윅과 관련된 것들을 건드린 사람은 모두 존에게 처단당했다. 따라서 전작에서 장로가 결혼반지를 가져간 것 자체가 [[사망플래그]]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장로를 쏴 죽여버리고, 이 소식을 들은 최고회의가 또다시 뒤집어지는 사태로 이어진다. 결국 장로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고회의는 큰 혼란에 빠지고, 이 중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이 자신이 존 윅을 완전히 처단하겠다며 나서자 이에 최고회의 전원은 후작에게 해당 사건을 처리할 최고 권력을 부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강력한 간접적 권력을 지니게 된 드 그라몽은 존 윅의 죽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바바 야가'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말살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드 그라몽은 어떤 개념이 닿은 것은 모두 오염된다며 존 윅과 관련이 이들을 오염되었다는 논리를 내세워 뉴욕 컨티넨탈의 지배권을 되찾은 윈스턴과 카론에게 전령을 보내 윈스턴의 파면을 통보한 뒤 뉴욕 지부 컨티넨탈 호텔을 폭탄으로 날려버리는가 하면, 더이상 컨시어저가 필요 없을 거라는 말과 함께 카론을 처형하는 것을 시작으로 존의 지인들을 처단하기 시작하고, 이미 암살자들의 세계에서 은퇴하여 더 이상 복귀를 원치 않는 시각장애인 암살자인 [[케인(존 윅 시리즈)|케인]]을 딸의 신변으로 협박을 가해 억지로 복귀시킨다. 한편, 존은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의 매니저이자 오랜 친구인 [[시마즈 코지]]의 도움을 받아 오사카 컨티넨탈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다. 코지는 존에게 뉴욕 컨티넨탈의 파괴 + 윈스턴의 파문 + 카론이 즉결처형을 당했음을 알려주고, 존은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케인의 정보를 통해 존과 코지의 관계를 알게 된 드 그라몽이 보낸 부하들이 존을 찾기 위해 오사카 컨티넨탈로 난입하고, 이를 알게 된 코지의 딸이자 오사카 컨티넨탈의 컨시어지인 [[시마즈 아키라]]가 옥상으로 올라왔다가 존을 발견하고는 그가 오사카 콘티넨탈에 숨어 지냈던 사실을 눈치채면서 아버지와 존을 질책한다. 이에 코지는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내려가 드 그라몽의 부하들과 대면하는데, 드 그라몽의 경호원인 [[치디]]가 오사카 컨티넨탈이 존을 숨겨주고 있음을 알고 오사카 컨티넨탈의 성역까지 해지하면서 부하들과 함께 호텔을 수색하려 들자 코지는 존을 지키기 위해 호텔의 전등을 끈 뒤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드 그라몽의 부하들을 상대로 난투극을 벌이게 된다. 이에 치디는 최고회의 특수 병력들[* 3편에서 나온 전신 방탄복을 두른 병력이다. 차이점은 일본답게 안면 마스크가 [[오니]]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방탄복 또한 [[요로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오사카 컨티넨탈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이 때 코지는 적으로 등장한 옛 친구였던 케인을 비난하기도 한다. 같은 시각, 아키라는 존에게 드 그라몽의 부하들과 최고회의의 병력들이 호텔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존은 아키라와 함께 몰려오는 드 그라몽의 부하들 + 최고회의 병력들을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 그라몽의 부하들과 싸우던 아키라가 옆구리에 총상을 입고, 이에 코지는 자신이 딸을 데리고 나갈 테니 존에게 최대한 많이 쓸어버리고 가라는 요청을 한다. 존은 그에 대한 회답으로 화려한 쌍절곤 액션으로 드 그라몽의 부하들과 최고회의 특수 병력들을 처치하며 우메다 역으로 향하고, 딸과 도망치던 코지는 케인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존의 안전을 위해 케인과 맞서지만[* 케인은 존의 위치를 알려주면 살려주려고 했다.] 이미 그도 앞선 전투에서 총상을 입은 상태였던 데다 케인의 실력이 보다 뛰어났기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케인은 부상을 입은 코지를 뒤로 한 채 존을 찾으러 가려 하지만, 코지가 마지막까지 공격을 가하자 결국 살해하고 만다. 이후 존은 호텔을 빠져나가기 직전에 드 그라몽의 명령을 받고 존을 추적하던 케인과 조우하게 되고, 케인은 명령에 따라 존을 죽여야 한다며 싸움을 시작한다. 케인은 비록 맹인이였지만 특유의 전투 센스로 존을 압박하는데, 존의 현상금을 위해 추적한 노바디의 난입으로 인해 싸움이 중지된다. 이후 호텔을 탈출하는 길에 드 그라몽의 부하들과 다시 교전하게 되지만 존의 현상금이 더 높아지기를 원하는 노바디가 병력들을 처치해 주자 불안해하면서도 일단 탈출한다. 그렇게 오사카 컨티넨탈에서 탈출한 존은 지하철을 타고 우메다 역으로 향하던 중, 아키라가 나타나 같이 지하철에 탑승한다. 아키라는 존에게 케인이 코지를 살해했음을 알려주고는 "당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며 존을 향해 증오어린 분노를 표출하며 만약 당신이 케인을 죽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죽일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작별을 고한 뒤 자리를 뜨고, 존은 자신 때문에 다른 이들이 또다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한다. 오사카 컨티넨탈 전투 이후, 존은 윈스턴의 요청을 받고 뉴욕에서 다시 재회한다. 카론의 묘지에서 윈스턴과 조우한 존은 자신 때문에 처형당한 카론에 대한 조의를 표한 뒤 자신이 드 그라몽을 죽이겠다고 하는데, 이에 윈스턴은 앞서 벌어진 사건에서 배운 것이 없냐는 질책과 함께 드 그라몽을 죽인다 한들 새로운 인물이 드 그라몽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 경고한다. 윈스턴의 말을 들은 존이 어찌 해야 하냐고 묻자 윈스턴은 무작정 드 그라몽을 죽일 게 아니라, 이 증오와 폭력의 연쇄로부터 빠져나가기 위해 드 그라몽에게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하라는 제의를 한다. 그 결투란 것은 옛 규율에 따라 최고회의의 자리를 결투로 빼앗는 계획인 것. 하지만 이를 위해선 신청자가 어떤 패밀리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최고회의뿐만이 아닌 원소속이었던 패밀리로부터도 파문을 당해 외톨이가 된지 오래 된 존에게 있어서는 드 그라몽에게 당장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였다. 존은 자신이 티켓을 사용했기 때문에 원소속이었던 루스카 로마에서도 퇴출되었다는 말을 하자, 윈스턴은 그러면 베를린에 있는 본부로 가서 다시 복권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에 존은 윈스턴이 왜 이렇게 자신을 도우려고 하는지 묻고, 윈스턴은 카론의 복수라고 대답한다. 윈스턴의 조언을 따라 베를린으로 향한 존은 루스카 로마의 본부인 정교회 성당을 방문하여 그곳의 신부에게 루스카 로마의 리더인 표트르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하지만, 신부는 갑자기 샷건을 빼들고 존을 쏴버린다. 존은 다행히 방탄 정장을 입고 있어서 충격만 받는 선에서 끝났지만 루스카 로마의 일원들이 존을 기절시키고 어디론가로 끌고 가 버린다. 이후 밧줄에 꽁꽁 묶인 채로 교수형 올가미에 목이 조여진 상태로 루스카 로마 패밀리를 만난 존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카티아로부터 파문된 주제에 왜 돌아왔냐는 질책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존은 표트르를 만나고 싶다고 간곡하게 요청하지만, 카티아는 '''드 그라몽이 이미 표트르를 죽였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존 윅이란 개념이 닿은 모든 것을 없애겠다는 드 그라몽의 계획에 의해 존이 과거에 몸을 담았던 조직인 루스카 로마도 이에 휘말린 것이었다. 루스카 로마는 존 때문에 지도자를 잃어서 크게 분노한 상태였고, 그래서 존을 처형하려고 한 것. 하지만, 처형당하기 직전에 놓인 존은 옛 규율을 통해 드 그라몽을 처치하는 게 가능하다고 말하고, 카티아는 이에 가능성을 보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존을 풀어준다. 그리고 복권을 하려면 드 그라몽의 명령을 받아 표트르를 죽인 [[킬라 하르칸]]이라는 사내를 처치하고 오라는 임무를 준다. 이후 존은 베를린에 위치한 클럽을 운영하는 킬라를 죽이기 위해 루스카 로마가 존을 생포해서 킬라에게 바치는 형식으로 클럽에 잠입하게 되는데, 킬라 앞에 나타난 존은 노바디의 정보를 받아 존의 위치를 알아낸 케인과 대면하게 되며 노바디 역시 그곳에 있었다. 킬라는 존을 죽이기 전에 존을 죽이려는 사람들과 같이 승자가 패자의 목숨을 정하는 카드 게임을 제안하며 포커를 시작하는데, 킬라의 패가 5카드[* 더불어 노바디는 로티플, 케인은 4카드, 존은 투페어(...)였다. 존과 케인은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았다는 반응이며, 노바디는 벙쪄서 할 말을 잃는다.]가 나오면서 우승하게 된다. 이렇게 전원이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존은 카드를 집어 킬라의 목에 상처를 낸 뒤, 다급히 도주하는 킬라의 엉덩이에 권총을 쏴 총탄을 박아넣는다. 이후 노바디와 케인이 부하들을 상대해주는 동안 존은 클럽의 인파를 파해쳐가며 킬라를 상대로 추격전을 벌인 끝에 킬라와 육탄전을 벌이지만, 몸집이 크고 뛰어난 격투 실력을 가진 킬라에 의해 클럽 아래층으로 추락하게 된다. 그래도 존은 자신을 죽이려 드는 킬라의 부하들을 전부 쓸어버린 뒤 킬라와 재대결을 벌이며 우세를 점하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킬라의 엉덩이에 도끼를 박아버린다.(...) 결국 더 이상 도망치는 것도 힘들어진 킬라는 왜 죽질 않는 거냐며 역정을 내다가 존의 태클에 난간 밖으로 떨어져 목이 꺾여 죽게 되고, 킬라의 사망을 확인한 존은 킬라의 앞니를 주먹으로 여러 번 가격한 뒤 금니 하나를 뽑아서 처치한 증거로 가져가고, 이를 받은 카티아는 존이 킬라를 처치했음을 확인하고는 존과 함께 팔뚝에 불로 인장을 새키는 의식을 치뤄서 그를 루스카 로마 패밀리에 복권시켜준다. 이제 정식으로 다시 루스카 로마에 소속된 존은 드 그라몽에게 결투 신청을 하고, 윈스턴은 이를 드 그라몽에게 전달한다. 드 그라몽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자신이 그런 2류 조직의 결투신청에 응할 필요가 있냐며 내빼려고 하지만, 윈스턴이 규율을 들먹임과 동시에 뒷세계의 거물인 존 윅을 처단하면 그 공과 영광이 모두 당신의 것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을 남기자 이에 구미가 당겨 결국 결투에 응하고, 마침내 존은 파리에서 드 그라몽과 대면하여 결투의 규칙을 정하게 된다. 여기서 정해진 결투 규칙은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일출 때 권총 결투를 벌이는 것이었는데, 규칙은 먼저 제안을 하고 높은 숫자의 카드를 뽑은 사람의 제안으로 정해지는 형식으로, 존이 운 좋게 높은 카드를 뽑아 위치와 결투 방식은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정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결투 보상으로 존 윅 측은 존의 자유와 윈스턴의 파문 무효화 및 최고회의가 직접 뉴욕 컨티넨탈을 복구하는 것을 걸고, 드 그라몽은 존 윅과 2인자 윈스턴의 처형을 대가로 건다. 하지만 규칙 선정이 끝나기 직전 드 그라몽은 2인자 케인을 대리로 보내는 졸렬한 선택을 하고, 이에 케인은 대타를 거부하며 결투는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따지지만 딸의 목숨이 달려있는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드 그라몽의 대리인으로서 결투에 나서게 된다. 결투가 일어나기 전 존은 성당에 가서 아내 헬렌을 다시 한번 추모하고 옛 친구였던 케인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존은 케인의 딸의 목숨이 드 그라몽의 손에 달려 있다 보니 케인이 부득이하게 존을 처단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는 것과, 케인 역시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은 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케인과의 대화를 끝마친 이후에는 바워리 킹의 파리 지부와 만나서 새로운 방탄 정장과 최신형 9mm 권총[* Pit Viper 권총으로 정당 가격이 7천달러가 넘는 초고가 제품이다. 존이 대체 어떻게 구했냐고 물을 정도로 최신형 총기였던 것.]을 받고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드 그라몽은 아예 기권패를 목적으로 존 윅이 제 시간에 결투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존의 현상금을 엄청나게 올려버리면서 파리의 모든 암살자들이 존을 추격하게 만든다. 이 소식을 들은 존은 최대한 사크레쾨르 대성당에 가까운 곳에 내려서 직접 뛰어가기로 하는데, 이때 존은 윈스턴, 바워리 킹과 보트로 이동하며 묘비에 적히는 글귀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윈스턴이 카론의 묘비에는 "친구"라는 글귀를 써줬다는 말을 하자[* 바워리 킹은 '만수무강하소서.(Long Live the King.)'를 자신의 묘비명으로 정했다고 한다.], 존은 마지막으로 지상으로 향하기 전에 윈스턴에게 자신의 묘비에는 "다정한 남편"을 적어달라고 말한다. [youtube(0No4pel3Neg)] 그렇게 두 사람과 헤어진 존이 지상으로 향하자 암살자들이 존을 처치하기 위해 덤벼들기 시작하고, 존은 파리의 암살자들 + 치디를 포함한 드 그라몽의 부하들을 모조리 상대하게 된다. 암살자들을 상대하며 개선문 앞까지 오게 된 존은 치디를 상대로 대결을 벌이던 중 노바디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 덕에 현장에서 빠져나온 존은 사크레쾨르 대성당에 계속 향하던 중 암살자들의 추격을 피해 어느 폐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존은 엄폐와 기습을 통해 암살자들을 처치한 뒤 이들 중 한 명이 지니고 있던 [[용의 숨결#s-4|소이탄 샷건]]을 노획하여 암살자들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벌이는데, 한편 노바디는 드 그라몽과 협상에 성공하여 자신이 원하는 액수의 현상금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존과 싸우게 된다.[* 노바디는 계속해서 드 그라몽과 통화하며 존의 현상금을 올려 줄 것을 요구했는데, 안 그래도 존 윅의 현상금까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존이 암살자들을 처치하며 대성당으로 향하고 있음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던 드 그라몽은 현상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는 노바디의 태도에 화가 치밀어올라 핸드폰을 바닥에 내던져 박살내 버리고, 결국엔 시종을 불러 골동품 전화를 쓰기까지 한다.] 이에 존은 노바디를 상대로 대결을 벌인 끝에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도중 노바디의 개가 치디와 싸우다 얻어맞고 총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존은 노바디를 죽이지 않고 치디를 쏴버린다. 이러한 존의 행동에 놀란 노바디는 존이 자신의 개를 구해줬다는 사실에 생각에 잠기게 되고, 그 사이 존은 건물 내부로 쳐들어온 또다른 암살자들을 피해 '''4층 높이에서 창문을 깨고 탈출한다.''' 이제 일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던 터라, 존은 다급히 대성당으로 향하는데, 대성당까지 가는 길은 '''계단만 222개'''를 자랑하는 [[몽마르트르|몽마르트르 언덕]]만 남은 상황. 존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암살자들을 모조리 처치하며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하고, 같은 시각 대성당 앞에선 최고회의의 전령, 윈스턴이 대기하고 있던 드 그라몽은 점점 가까워지는 총성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존은 자신을 죽이려는 수많은 암살자들을 처치하며 언덕 꼭대기에 도착하지만 눈앞에 보인 것은 치디와 암살자들이었고, 결국 존은 치디의 공격에 당해 '''몽마르트르 언덕의 맨 아래까지 굴러떨어지고 만다.'''[* 치디의 발길질에 존이 떨어지기 시작해 절반쯤까지 추락했고, 이어 치디가 계단 옆의 경사면을 타고 내려와 다시 존을 공격해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만다. 계단 옆의 비탈로 미끄러진 것도 아니고 모든 계단을 죄다 굴러서 떨어진다. 오죽 아팠으면 4층에서 뛰어내리고도 금방 일어났던 존이 계단 밑에서 한참을 뻗어있었을 정도.] 이로 인해 존은 제 시간에 결투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여 본인과 윈스턴이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지만, 그 순간 케인이 나타나 존을 일으켜 준 뒤 빨리 결투 장소에 가자는 말을 하고, 존은 케인과 함께 암살자들을 처치하며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을 오르던 존은 다시 치디와 맞닥뜨리면서 대치하게 되지만 앞선 전투들로 인해 피로가 쌓인 상태다 보니 치디에게 밀리게 되는데, 하지만 폐건물에서 존이 개를 구해준 것에 대해 감명을 받은 노바디가 현장에 난입하여 치디를 무력화시키면서 존의 목숨을 구해준다. 마침내 몽마르트르 언덕 계단을 다 오르는 데 성공한 존과 케인은 아슬아슬하게 결투 장소에 도착하고[* 이 때 케인은 존을 향해 자신에게 빚졌다는 말을 한 뒤 칼로 존의 오른손에 관통상을 입힌 뒤, 이제 빚을 청산했다며 손수건을 존에게 건네주는 웃픈 상황이 나온다.], 결투는 계획대로 진행된다.[* 이 때 존 윅이 대성당에 오기까지 처절한 사투를 벌인 것을 증명하듯, 방탄 정장을 한겹씩 벗을 때마다 정장에 박혀있던 수많은 총알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존은 결투에 임하기 전 자신의 친구와 목숨을 건 대결을 해야 한다는 것에 큰 회의감을 느끼며 대결에 임하게 되고, 마침내 존과 케인은 권총을 집어든 뒤 사격하게 된다. 처음 30보 거리에서는 존과 케인 둘 다 팔에 스치는 총상을 입게 되고, 20보 거리에서 존은 이번에도 팔에 총상을 입지만 케인은 옆구리에 총상을 입는다. 케인은 몸을 힘들게 가누었지만 결투는 계속 진행이 가능했기에 이제 둘 사이의 거리는 10보로 좁혀지게 되며, 마지막 3번째 사격에서 '''존은 케인의 총탄에 맞고 복부에 치명상을 입은 채 쓰러진다.''' 이렇게 바닥에 쓰러져 힘겹게 숨을 헐떡이는 존을 지켜보던 드 그라몽은 다 이겼다고 생각하여 자만심에 빠진 채로 자신이 직접 결정타를 넣겠다는 선언을 한 뒤 케인의 총을 빼앗고는 존을 처형하려 드는데, 그 순간 윈스턴이 웃으며 드 그라몽을 향해 오만한 놈이라고 일갈한다. '''사실 존은 케인을 빗맞춘 게 아니라 3번째 사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성이 매우 컸고, 그 전까지 둘이 동시에 쏘기를 반복했기에 드 그라몽은 물론 관객도 속아넘어갈 수 있는 장면이지만, 케인의 몸에는 총상이 두 곳만 있었기에 신중을 기했다면 그렇게 섣불리 결정타를 넣으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윈스턴이 그라몽을 오만한 놈이라고 깔 정도이니.] '''아직 쏠 기회가 남아있었던 것.''' 이에 본인의 실수를 깨달은 그라몽은 당황하지만, 그것도 잠시 존은 "이게 결과다.(Consequences.)"라는 말을 남긴 뒤 권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드 그라몽을 죽여버린다. 결국 드 그라몽은 허망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전령은 드 그라몽의 죽음을 확인한 뒤 케인과 딸의 해방[* 본래 케인이 승리한다는 조건이 필요했지만, 총을 넘겨주기 전에 케인과 딸의 자유를 그라몽이 보장해줬다.], 존 윅의 자유, 윈스턴의 파문 무효화와 뉴욕 컨티넨탈의 복구와 같은 모든 조건들을 약속한다. 존은 케인에게 자신에게 빚졌다는 말을 되돌려주고, 케인은 감사를 표하며 자리를 뜬다. 하지만 부상이 심각함을 느낀 존은 겨우 몸을 가누는 상태로 윈스턴을 만나 부탁을 하는데, 존은 홀로 대성당의 계단을 내려가며 킬러로서의 정체성을 의미했던 허리에 부착한 무장을 해체한 뒤 계단에 주저앉는다. 그는 무거운 숨을 몰아쉬며 고개를 들지 못하다가, 헬렌과의 추억을 회상하고는 그녀의 이름을 나지막히 부르며 한 명의 킬러가 아닌, 한 사람의 다정한 남편으로서 그대로 계단에 쓰러지게 된다. 이후 윈스턴과 바워리 킹은 생전의 소원대로 "다정한 남편"이란 묘비명이 적힌 존의 묘비를 찾아간다. 그의 묘비 옆에는 "다정한 아내"라고 적힌 헬렌의 묘비를 같이 보여주며 그가 정한 글귀의 의미가 드러나는데, 바워리 킹은 윈스턴과 함께 그의 묘비를 내려다보며 '세상에 이런 날이 오다니'라고 탄식한다. 이어서 바워리 킹은 존이 천국에 있을지, 지옥에 있을지 궁금하지 않냐며 묻지만 윈스턴은 '누가 알겠냐'며 모호한 대답을 남긴다. 바워리 킹과 윈스턴은 돌아서서 각자의 길로 가지만, 윈스턴만은 이내 돌아서며 러시아어로 '잘 가라, 내 아들아.' 라는 말로 추모를 건네며, 존 윅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연출만 봤을 때는 죽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앞으로도 시리즈가 확장될 계획이 짜여 있으므로 죽은 척 하고 신분세탁을 한 채 숨어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차후 시리즈 전개를 생각해서 일부러 열린 결말을 택했을 가능성이 있는 셈. 다만 어찌되었던 간에 존 윅은 영화 내에서만 '''3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인 [[살인청부업자]]'''이며 그 마지막은 암울할 것이라고 감독이 직접 밝혔기 때문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